[실사용후기]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트프루프

2022. 4. 7. 14:02관심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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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술자리에서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산행을 하자며 다시 등산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있던 등산화가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밑창이 떨어지게 되고 접지력이나 쿠션감이 떨어져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가볍게 신을 수 있고 또 한두번 가고 안 갈 수 있으니 저렴한 등산화를 구매했었습니다. 

 

라푸마 경등산화

친구의 발이 작아 260mm사이즈의 오렌지 색상으로 구매했고 265mm 이상은 블루 색상으로만 만들어져 있어 블루를 구매해서 산행을 해봤습니다. 구매를 하고 서울 관악산(632m)을 올랐는데 생각보다 편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신발 탓보다는 우리의 체력이 문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건 새 신발이라 길들여야 해.
우리 체력이 떨어져서 힘든 거야.
신발이 작은 건가?

 

 

구두처럼 딱딱하고 발볼이 늘어나지 않아 피로도가 높은 등산화

참고 신었지만 계속 동일하게 발이 아파 1년간 신었던 등산화를 좋은 등산화로 바꿔봐야겠다 생각하고 괜찮은 등산화를 검색해봤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내가 신고 싶은 컬러의 등산화를 찾았습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입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 

등산화를 고르다 보니 디자인을 빼고 볼 수는 없는데 원했던 베이지 컬러의 등산화를 찾았습니다. 발이 크면 거의 블루, 블랙 계열의 등산화만 나와 선택의 폭이 없었는데 원하는 컬러였습니다. 컬러뿐만 아니라 기능에서도 만족했는데 상품명에도 나와 있듯이 방수가 되고 쿠션감이 매우 좋은 경등산화입니다. 중등산화가 더 안정성이 있고 좋지만 우리나라 산은 경등산화로도 충분히 커버가 되어 이 모델로 구매를 했습니다. 

 

미군이 신는 컬러의 느낌입니다.

 

 

 

컬럼비아 크레스트우드 미드 워터프루프

 

등산화 이름이 너무 길어~~~~~

 

구매 시 유의점은

등산화의 사이즈가 너무 작다 보니

10mm 크게 신어야 합니다.

신발이 클 경우 저처럼 깔창을 이용하면 됩니다.

 

🥾

원래 등산화의 길이는

여분이 많이 남으면 안 됩니다.

 

신발이 길수록

빈 공간이 많으면

가파른 경사에서는

접지력이 떨어져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만

미리 알려주는 TIP입니다.

혹시 다른 사람들은 올라가는데

나만 미끄러질때는

신발이 크거나

똑바로 못서고

네발로 기어갈때

잘 미끄러집니다.

 


 

 

컬럼비아 로고가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보입니다.

 

발가락이 닿는 부분 소프트하여 피곤하지 않음
손으로 만져도 들어가는 중간 쿠션

 

발의 피곤을 줄이기 위해 추가적으로 신발 깔창을 좋은 걸 쓰면 좋습니다. 특히 무릎이 아파 무릎보호대를 하시는 분들은 깔창을 바꿔주면 보호대가 없어도 되거나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제가 넣은 깔창은 'BAREFOOT'이라는 브랜드의 깔창입니다.  체중을 분산하고 바른 자세로 보행을 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했는데 컬럼비아에 사용해봤습니다.

긴 인솔 115,000원, 짧은 인솔 85,000원이 있는데 등산화에는 짧은 인솔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비싼게 아니더라도 2~3만원대에 좋은 깔창들이 있으니 무릎이 아프신분은 깔창을 바꿔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신발깔창 : 네이버 쇼핑

'신발깔창'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이렇게 등산화를 준비하고 다시 관악산에 도전해봤습니다. 신발을 처음 신었을 때의 느낌은 약간 덤블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산화의 쿠션+깔창의 쿠션이 더해져 엄청나게 편한 등산화가 되었습니다.

 

실물이 더 예쁩니다.

 


 

더 좋은 등산화
FACET60 OUTDRY

 

 

컬럼비아 FACET60 OUTDRY

 

한번 신어보고 나서 마음에 들어 지인에게 컬럼비아 브랜드를 추천해줬고 제가 또 사고 싶었던 약간은 운동화? 트레킹화 느낌이 나는 'FACET60 OUTDRY'를 구매했습니다. 크레스트우드보다 방수력과 접지력이 더 좋다고 합니다. 실물이 더 예쁘고 예쁜 컬러의 등산화였습니다. 운동화처럼 신을 수 있고 발목을 못 잡을 것 같은데 복숭아뼈까지 올라와 발목 꺾임이 없었습니다.

 

관악산 정상까지 올라왔습니다. 등산화를 바꾸고 더 즐겁게 산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등산화를 사고 나니 스틱 2개가 망가져 다음에는 레키나 블랙다이아몬드 스틱으로 바꾸고 가봐야겠습니다. 관악산을 올라가는 등산코스는 여러 개가 있는데 초보자 코스를 참조해서 올라가면 올라가기 더 쉽습니다.

 

초등학생도 갈 수 있는 관악산 등산코스 (쉬운코스)

초보자나 장비가 없이도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등산코스 관악산 (초보자코스) 해발 629m 관악산의 등산코스는 초보자들도 올라갈 수 있는 코스부터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코스가 있는 재미있는

www.woorur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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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URU

우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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