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장호원에 갔다가 지인분이 가보자고 한 카페로 브런치가 유명한 카페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크지는 않지만 근처가 다 논밭이라 주차는 시간제한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카페는 3개층으로 이뤄져있는데 옥상에 실외 테이블도 있고 조용한 카페였습니다. 2층은 작은 소모임도 할 수 있고 대학의 느낌이랄까요? 강당이나 호텔라운지 느낌이 있었습니다. 온스어폰어네이처 플레인 앙금 3,900원 소금빵 3,800원 가나슈 크로와상 5,900원 아메리카노 6,000원 경기 안성시 일죽면 오방길 95 0507-1342-4586 1층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는 만들어주고 빵은 옆에 오븐에서 직접 살짝 구워줍니다. 사실 뭐 좋은게 없었습니다. 손님이 빵도 오븐에 넣어서 해야되고 직원들도 거의 안보입니다. 강당이나 호텔..

부산처럼 높은 산 위에 지은 동네가 성남입니다. 지금처럼 오토매틱이 아닌 수동기어 차량 운전자는 성남에서 운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높은 경사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성남에 거주하는 분들은 그 언덕을 후진주차도 할 정도였고 골목길도 차량한대가 들어가기 쉽지 않고 코너는 90도로 된 그런 동네입니다. 예전에 워낙에 낙후된 건물들이 많고 그런 동네에 교회는 엄청나게 생기게 되어고 밤하늘에는 별은 안보이고 교회 십자가 조명이 더 많아 보였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볼품 없었는데 지금은 네온처럼 무슨 랜드마크처럼 십자가가 많은 동네입니다. 그런 동네에 전망이 좋은 카페입니다. 루프탑으로 되어 있어 여름에는 오픈되는 천장이고 비나 햇살이 강하도 풍경을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카페분위기는 아기자기한 화분이 많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