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역 먹자골목에 위치한 고려왕족발 예전에 성남에 살때는 모란보다 종합시장(신흥역)이나 태평, 구시청쪽이 더 인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야탑도 시들고 모란이 가장 붐빈다고 합니다. 족발집을 물어보니 여기가 꽤 유명하다고 합니다. 성남사람은 여길 많이 안다고 할정도이니 믿고 가봅니다. 매운족발을 먹었는데 3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였고 웨이팅이 30분정도 였습니다. 근처에 족발집이 몇개 보이는데 다 잘되네요. 맛은 설탕과 매운맛?이라고 할까요? 가볍게 맵습니다. 호미불닭이나 창신동 불족발처럼 먹는내내 아프고 다음날도 죽을정도의 맛을 기대하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워낙에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정신없습니다. 여름에 모든 창을 개방해서 바르는 모기약을 바르지 않으면 모기밥이 되는 곳입니다. 인구가 많이 모이는..

동대문 맛집 : 옥천 매운 족발 이 골목은 다 방송국이 나와서 사람이 참 많아요. 창신시장에 있는 옥천 매운족발입니다. (동대문역 2, 3번출구) 시장인데 먹거리밖에 없으니 너무 광고를 많이 하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삼대천왕에 나오기전에는 건너편집이 사람이 더 많았는데 삼대천왕이 훨씬 많이 온다고 합니다. 방송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아요. 여긴 보통 웨이팅이 30분이니 꼭 가셔야 겠다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가야되요. 월,화는 건너편 가게와 돌아가면서 쉬나봅니다. 그때는 더 오래 기다려야 되고 금요일에는 더 기다려요 그러니 꼭 가셔야 된다면 수, 목요일에 가면 됩니다. 메뉴가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는데 저처럼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한테는 반반이 있었으면 해요. 소주를 좀 즐길 줄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