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바캉스 스페셜 장소 (울릉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거대한 절경 덩어리 육지 어디에 서도 볼수 없었던 화산섬의 압도적인 풍광에 마냥 입을 다물수 없다고 한다. 내내 한쪽은 바다 한쪽은 까마득한 절벽 이고 나리분지의 신비한 고요와 죽암 내수전 간 밀림길은 영원한 추억의 장소로 부리온다. 아침 일찍 시작하면 섬 일주 60km도 무리는 아니다 뭍과도, 다른 섬과도 너무나 다른 곳 선착장에 도착하면 그 어떤 섬과도 확연히 다른 분주함이 넘친다 도동한은 큰 배 두 척이 겨우 비켜갈 정도로 작은 규모다. 항구 양 옆으로 서 있는 깎아지른 절벽의 품새가 여행객을 압도한다. 항구는 배가 내려 놓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여행사 직원과 사륜구동 택시,소형 버스들까지 뒤엉켜 갑자기 시끌벅적하다. 식당마다 단체손님들로 넘쳐나서 개인 여행자는 발 디딜 틈도..
2009. 7. 2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