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등반]사계절이 살아 숨쉬는 곳 한라산!
한라산은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길을 잃지않고 오를수 있다. 아이젠은 필수. 성판악매표소~사라악약수터~사라대피소~진달래밭대피소~한라산 동능 정상~왕관릉~용진각대피소~삼각봉~개미등~탐라계곡대피소~숯가마터~구린굴~관음사. (8시간- 10시간) 버스를 이용해 성판악에 도착. 산행은 해발 750m인 성판악휴게소에서 시작된다. 약 250m마다 이정표를 설치해 놓았고, 숲길은 짙은 녹색의 길로 아침 산책을 하는 기분이다. 성판악인 이곳에서 한라산 정상까지는 표고차 1,200m 정도 올라야 한다. 속밭을 지나 간이화장실이 있는 쉼터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30분 정도면 무인 대표소인 사라악대피소까지 갈 수 있다. 숲속 사이로 성널오름이 유혹의 손짓을 하고 있고, 길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점점 가팔라진다. ..
2009. 11. 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