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 12:38ㆍ맛집
직접띄운 청국장
도래샘
부천 종합운동장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청국장집으로 직접 띄운 청국장이라는 간판으로 되어 있지만 네비게이션을 이용하면 도래샘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건물 바로 옆에 교회 주차장이 있는데 못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바로 위에 무료주차장이 크게 있으니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직접 띄운 청국장 도래샘"
경기 부천시 원미로 166
메뉴
청국장 정식 ------ 5,500원
순두부찌개 ------- 5,500원
도토리묵밥 ------- 5,500원
계란찜추가 ------- 3,000원
보쌈추가 --------- 5,000원
현금결제를 하면 청국장정식, 순두부, 도토리묵밥은 500원씩 할인이 됩니다. 추가메뉴나 다른 메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저희는 청국장정식 2개, 순두부 1개를 주문했습니다. 보쌈이 나오지만 많은 양은 아닙니다. 원할머니나 놀부에 비하면 1/2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맛은 집에서 만든 보쌈느낌입니다.
청국장의 맛은 진하지 않아 된장과 청국장을 섞은 느낌으로 부담없습니다. 청국장에 두부보다는 버섯이 더 많아 보입니다. 여기에 보쌈주고 계란찜을 넣으면 5,000원(현금)에 팔아도 될까 싶을 정도입니다.
비빔나물이 따로 나오는데 청국장과 고추장을 넣으면 되는데 다 넣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청국장 건더기를 많이 넣으라고 알려주셨는데 이미 국물을 많이 넣어 싱거웠습니다. 보고 가시는 분들은 청국장건더기를 많이 넣어주십시오. 참기름은 비빔나물에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3명이 방문해서 청국장정식2인분, 순두부찌개 1인분, 계란찜추가, 공깃밥추가해서 맛있는 한끼 해결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팔면 남는게 없겠다싶어 현금결제를 할려고 하는데 현금결제는 또 할인을 해주시니 가성비가 매우 좋았습니다. 총 식사비용은 19,000원이 나왔습니다.
집밥생각나고 옛날맛을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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