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가볼만한 곳]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코스안내

2022. 10. 7. 14:11캠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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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로 가볼 만한 곳 - 강원도 원주

⛰️ 소금산 출렁다리 ⛰️

 

 

지난이야기

 

 

당일치기가 가능한 단양8경 트래킹코스+두부전골맛집

당일치기 가능한 단양 나들이 코스 몇년전에 벌초를 하고 문경에서 단양으로 가던 도중 도로 옆에서 파는 사과를 먹어보고 괜찮았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벌초를 한 후, 나들이겸 사과

www.wooruru.com

단양팔경을 관광하고 원주로 이동해 1박을 하고 소금강 출렁다리를 건너보기로 했습니다.

단양-원주 1박을 했지만 당일로도 가능한 코스입니다.

 

 

 

 

 

 

원주 소금강 출렁다리 (소금산그랜드밸리)

 

매표시간 : 9시 ~ 오후 3시 30분

운영시간 : 9시 ~ 오후 5시

휴장일 : 월요일(첫째 주, 셋째 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관람코스 (총 2시간 소요)

데크계단 ▶ 출렁다리 하늘바람길 ▶ 하늘정원 ▶ 데크산책로 ▶ 소금잔도 ▶ 스카이워크 ▶ 울렁다리 ▶ 우회등산로

 

 

1박을 하고 숙소에서 출발하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갈지말지 고민하다가 가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비가 내려도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평창올림픽 끝났는데 아직도 조형물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출렁다리입구가 시작되는 산까지 매표소가 총 3개가 있는데 아무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1 매표소가 있는데 직원이 위로 올라가서 구매하라고 알려줍니다. 운영을 하지 않는 매표소 같습니다. 

 

다리 아래에는 백로와 황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첫번째 다리가 끝나는 지점에 2 매표소가 있고 바로 오른쪽으로 두 번째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 난간 가까이에는 큰 거미들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리를 지나 멀리 스카이워크와 울렁 다리가 보입니다. 2 매표소가 입구같지만 다리를 건너 마지막 3 매표소에서 매표를 해도 됩니다. 편한 곳에서 구매를 하면 됩니다. 3매표소는 키오스크 결제도 됩니다. 우대할인은 키오스크가 안된다고 합니다. 우대할인 받기위해서는 매표소직원에게 매표해야 됩니다.

 

매표소에서 구매를 하지 않아도 입장은 가능하지만 출렁다리를 건널 때 매표소에서 구매한 손목밴드 바코드로 입장을 하는데 출렁다리를 통과를 하지 못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꼭 매표를 하고 올라가세요.

그런데! 매표를 하기 위해 입장료를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출렁 다리를 건너는데 9,000원?

다른 지역에 있는 출렁다리는 무료입장부터 시작해서 2~3,000원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금액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입장료를 잘 생각해보고 가길 추천합니다. 7명이 방문하여 50,000원을 입장료로 지불했습니다.

 


입장료

 

구분 요금
성인(13세이상) 9,000원
소인(만7~12세) 5,000원
우대(만65세) 8,000원
우대(만7~12세) 4,500원
미취학아동 0원

 

마지막 3 매표소에서 결제를 하면 됩니다. 올라가기 전에 화장실이 없다고 미리 이용하고 올라가라고 쓰여 있는데 대충 보지 말고 제대로 보면 '등산로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등산로가 끝나는 출렁다리 앞에는 화장실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을 올라가야 되서 걱정될 수 있는데 5~6세도 올라갈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코스입니다. 계속해서 쉬지 않고 계단을 오르는 형태가 아닌 5개 정도 계단을 오르고 평지를 몇 m 걷고 올라가는 식으로 반복되어 어렵지 않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시간 코스로 생수가 있어야 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걱정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578계단을 올라가면 정상에 도착합니다. 수시로 계단 수가 표시가 되어 예상하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점점 적송이 보이면 정상에 도착했다는 신호입니다. 손목밴드에 있는 바코드로 개찰구에 스캔하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고 계단 몇 개가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출렁다리가 시작됩니다. 입구부터 곳곳에 안내를 잘해주시고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와 구도를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출렁다리

 

멀리 보이는 울렁다리
처음에 나오는 다리는 출렁다리

 

출렁다리는 폭이 좁고 길게 늘어져 있어 흔들림이 있는 다리였습니다. 생각보다 길이가 길었습니다. 바닥은 아래가 보일 수 있는 철제로 되어 있었습니다. 비가 오기에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게 안전하다고 안전요원이 말해줬습니다.

 

소지품을 떨어뜨리면 큰일 나겠다는 생각만 계속 들뿐?

소지품 신경 쓰느라 무섭지 않습니다.

 

 


 

반대편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안전요원이 거기보다는 위로 올라와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알려줍니다. 위에서 건너편 입구를 찍어봤습니다.

 

출렁다리와 울렁 다리사이에 있는 곳으로 잠깐 쉴 수 있는 데크로 된 마당이 보이고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이곳에 사진이 잘 나와 인물사진들을 많이 찍고 있습니다. 출렁다리까지는 풍경이 멋지지 않고 계단만 올라왔다면 이제 울렁 다리로 가는 길은 더 재미있고 스릴과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왼쪽에는 출렁다리, 오른쪽에는 숙박시설과 아직 공사 중인 에스컬레이터 같은 뭔가 타고 내리는듯한 시설이 공사 중이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개발을 하는 관광지로 여름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곤돌라, 노래하는 분수 등 많은 게 준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노래하는 분수는 10월에는 무료개방한다고 되어 있는데 따로 알아보세요~

 

오른쪽 절벽위에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소금잔도 절벽에 길을 만들어 소지품을 떨어뜨리면 영영 찾지 못하는 곳입니다. 바닥이 다 뚫려 있어 휴대폰을 넣었다 뺄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그립톡이 있어 계속 들고 다니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낙석을 조심해야 될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 있는 길을 지나며 조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아래 바닥이 저렇게 잘 보여서 휴대폰 떨어뜨리면 찾는건 불가능

 

 

 


스카이워크

 

높지 않아 보이지만 10층 높이는 될 법한 높이로 매우 높습니다.

바람도 많이 불고 여기도 바닥이 다 보이는 곳입니다.

 

스카이워크 정상

소금잔도를 지나면 스카이워크 제일 높은 곳에 도착하기 때문에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역시나 바닥을 조심해야 합니다.


원주 스카이워크 동영상

 

스카이워크에서 조카사진을 한 컷 또 찍고 동영상도 찍어봤습니다.

 

 

 

 

 


울렁 다리

여기에서 직원분이 사진 명당을 알려주면서 요청하면 포즈까지 다 알려주셔서 한참을 웃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민망함을 참으면 부부끼리 손을 잡아라, 마주 봐라, 다리를 들어라 등등 10장 이상을 찍어주시고

가족단위는 더 많은 포즈들을 알려주시면서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입장료가 비싸다고 느꼈지만 이렇게 즐거운 사진을 남겨주셔서 아깝지 않았습니다.

 

부부사진은 손을 잡고 한쪽 다리를 들고 있으라고 하며 울렁다리를 배경으로 찍어주셨습니다.

 

가족사진은 위에서 찍어야 잘 나온다며 또 찍어주셨습니다.

 

 

컨셉사진처럼 남자분들은 손을 잡으세요.

 

가족은 꽃받침하세요~

 

 

총정리해보자면
성인 1인당 9,000원을 내고 2시간 코스로 느긋하게 다녀올 수 있으며 아이도 갈 수 있는 초보 코스였습니다. 다소 비싼 입장료지만 시설을 보면 그 정도는 받아야 운영이 가능할 것 같아 보입니다. 복장은 가방도 필요 없고 생수 1병 정도만 있으면 되고 슬리퍼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게 편합니다. 바닥이 다 뚫려 있어 당연히 힐 구두를 신고는 못 갑니다. 주차장으로 내려오면 먹거리 음식점이 많이 있었는데 우리는 막걸리, 약밤, 뻥튀기만 사서 이동하며 먹고 저번에 청평에서 먹었던 돌 짜장이 괜찮아 이천 돌 짜장집에 방문했습니다. 이천 돌 짜장은 청평에 비해 별로였지만 이곳 리뷰는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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