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동 고기맛집] 효자동솥뚜껑 흑돼지 1근 35,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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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록흑돼지 효자동 솥뚜껑

 
단대오거리역에서 신구대 방향으로 가는 중간에 있는 음식점입니다. 옆테이블과 연결이 가능하여 단체 손님도 가능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상호대로 솥뚜껑으로 된 불판에 구워 먹는 돼지고기 맛집입니다. 
 

일행보다 먼저 도착하여 건너편에서 보니 이른 저녁임에도 웨이팅이 아주 많았습니다. 신호등이 바뀌고 횡단보도를 건너보니 그 많은 웨이팅 중에 절반이상이 다시 건너오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기다려서 다른 곳을 가는구나'라고 생각하고 가게에 들어가 보니 웨이팅이 1팀만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가게 앞에 손님을 위한 것인지?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 있는 벤치인지는 모르겠으나 가게와는 상관없이 도로를 건너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걸 보며 감탄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보로 지나치는 사람이나 차량으로 이동을 하면서 이곳을 지나면 엄청난 맛집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횡단보도 신호등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프랜차이즈에 이렇게 자리를 선정을 해 준 것인지? 누가 가게를 낸다고 하면 이 방법을 알려줘야겠습니다.
<맛집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위치와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는 입구>

 
 
 
 
 

 
 
 
 
이곳에는 듀록흑돼지를 쓴다고 되어 있는데 원산지가 궁금해 물어봤습니다. 스페인산이라고 합니다. 스페인 흑돼지라고 하면 이베리코인 줄 알았는데 듀록이라는 품종이 있나 봅니다. 암튼 이베리코는 기름기가 많아 고소하다면 여기 고기맛은 한돈에 가까운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찰진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키오스크로 삼겹살+목살로 되어 있는 세트와 특이한 메뉴 '갑오징어숙회'를 주문했습니다. 계란찜과 된장이 1회 무료제공 됩니다. 미나리도 1회만 제공이 되는데 약간 헷갈리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몇 개 기본세팅으로 계란찜, 소금, 된장, 젓갈?로 보이는 것과 마늘, 김치, 파무침이 나옵니다. 밑반찬이 뭐가 많이 나온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계란찜은 조리가 안되어 뚝배기에 나오는데 손님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합니다. 솥뚜껑 중앙에 올려주고 다 되면 된장찌개와 교체가 됩니다. 
 

효자동 솥뚜껑 돼지고기집 기본세팅

 

불판 코팅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망고쥬스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계란찜이 됩니다.

 

약불로 계속 저어야 타지 않습니다.

 

다 되면 된장찌개와 교체

 

된장찌개는 이렇게 올려주고 육수나 건더기가 부족하면 셀프로 보충하면 됩니다.

 

얇지 않고 두퉁한 돼지고기가 나옵니다.

 
 

새송이 버섯은 누가 먹으라고 이렇게 조금 주는거지?

 

 

갑오징어 숙회가 인기가 많으니 꼭 드셔보세요.

 

미나리를 왜 추가해야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미나리의 향과 맛이 좋아 우리도 결국 미나리를 추가

 
 

담백하게 4명 이렇게 먹었고 옆 테이블에서 소세지도 주셔서 적당히 먹었습니다.

 

배가 부르지만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금광동에 먹을 만한 음식점들이 없었는데 이제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근처 다른 맛집을 찾으신다면 아래포스팅을 봐주세요. 초밥집도 괜찮은 곳이 있는 여긴 다음에 포스팅하고  중국집은 뿅의 전설에 있는 굴짬뽕과 탕수육이 괜찮습니다. 해장으로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술안주도 괜찮은 집입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맛집을 찾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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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소고기 편백찜&amp;샤브샤브&gt; 최부자집 무한리필

 
바로 옆에는 편백찜&샤브샤브가 있는데 지하에 있어 특이한 가게를 봤습니다. 무한리필로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샤브샤브를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을까요?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훠궈 느낌입니다.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