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해돋이 해맞이 명소 17선 & 준비물/주의사항

2023. 12. 30. 22:10정보/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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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주변에 해넘이 명소와 해맞이 명소를 많이 물어보셔서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포스팅을 참고를 해도 됩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에도 17선을 선정했는데 해맞이 명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돋이명소] 서울인근 관악산 연주암/연주대 일출

관악산 일출/해돋이/해맞이(일출시간/복장준비) 2016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일출 시간 : 07시 47분 2017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는 일출 시간 : 07시 49분 2018년 1월 1일 서울특별시 관악

www.wooruru.com

 

 

출처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서울 해맞이 명소 17선
   - 도심에서 보는 해돋이
   - 서울 외곽에서 보는 해돋이
   -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도심에서 보는 해돋이

 

인왕산(청운공원) - 풍물패, 난타, 소원지달기, 가훈 쓰기

응봉산(팔각정) - 소원지, 대북, 풍물단, 퓨전국악, 팝페라 공연

배송산(정상) - 해맞이 축하공연, 타징, 떡국 나눔

용마산(5보루) - 사물놀이, 라이트벌룬 퍼포먼서, 소원지작성

개운산(공원운동장) - 길놀이, 축하공원, 여성합창단공연,대북치기

안산(봉수대) - 만세삼창, 대북, 드론 

용왕산(공원운동장) - 풍물공연, 대북, 소원편지쓰기

 

크게 나갈 계획이 없었는데 급하게 근처에 있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느낌으로 아파트 옥상에서 보는 느낌에서 조금 더 여럿이 보는 것으로 큰 의미 없이 가기에 좋습니다. 도심에서 하다 보니 풍물놀이를 하면서 길놀이를 하고 공연도 하여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인왕산


 

서울 외곽에서 보는 해돋이

 

아차산(해맞이광장) - 소원지 쓰기, 팝페라공연, 타북, 포토존

도봉산(천축사) - 카운트다운, 만세삼창, 기원문 낭독, 떡국 나눔(천축사)

봉산(해맞이공원) - 소원 쓰기, 축하공연, 드론

개화산(정상) - 길놀이, 난타, 카운트다운, 엽서 보내기

매봉산(정상) - 덕담, 대북, 소망손수건흔들기, 축하공연

 

외곽에서 보는 곳은 산을 위주로 하다 보니 공연 같은 게 많이 없습니다. 아차산은 해돋이를 정면이 아닌 옆에서 보는 느낌으로 뭔가 어색합니다. 도봉산 천축사에서 행사를 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산의 중간보다는 정상에서 보는 게 더 좋으니 정상에서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봉산은 올라갈수록 좁아져 많은 인원이 해돋이 보기에는 좋지는 않습니다. 북한산의 정상은 절벽 같은 암벽으로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관악산을 추천합니다. 관악산은 분지로 되어 있어 많은 인원의 함성이 몸으로 느껴질 정도이고 나갈 수 있는 방향도 많아 관악산을 추천합니다.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

 

북서울꿈의 숲(청운답원) - 소망적기, 덕담나누기, 해해 기원문 낭독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 타북공연, 박오픈, 소원지 쓰기

사육신공원 - 인사, 소망공유, 만세삼창

삼성해맞이 공원 - 카운트다운, 풍등드론 띄우기, 소원지 쓰기

올림픽공원 망월봉 - 타종, 축하공연, 휘호써주기

 

도심보다는 공원에서 보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위에 나온 도심에서 볼 수 있는 해돋이는 낮은 산이다 보니 나무와 건물이 많이 보이는데 서울에 있는 큰 공원은 나무와 건물들이 없어 사진을 찍기에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보는 해돋이도 큰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서울에서 선정한 17선 중에서 인왕산, 도봉산, 월드컵공원, 올림픽공원정도가 괜찮아 보입니다. 해돋이 보러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빨리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와서 주차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나올 때 혼잡하여 몇 시간씩 못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서울에 있는 해맞이 명소를 찾아봤습니다.

 

필요준비물
플래시, 해드렌턴, 방한장갑, 귀마개, 모자, 긴 양말, 여러 겹의 옷, 핫팩, 찜질팩, 따뜻한 물, 아이젠, 스패치, 셀카봉

 

서울에 있는 낮은 산이나 공원이 아닌  2~3시간씩 걸어가야 하는 도봉산, 불암산, 관악산, 수락산, 북한산에는 준비를 잘하고 가야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해 뜨는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도착해야 한다.
  • 휴대폰 조명이 아닌 드랜턴을 준비하거나 손전등을 사용한다.
  • 목장갑이 아닌 방한장갑, 귀마개, 모자(두건)를 꼭 착용한다.
  • 빨리 가기 위해 서두르면 땀이 많이 나와 도착 후 땀이 식어 추우니 적당한 속도로 이동한다.
  • 맨투맨이나 후드 위에 패딩만 입고 가면 많이 춥다. 여러 겹의 옷을 입자.
  • 핫팩이나 찜질팩을 이용한다. 찜질팩은 도착 후 사용(가방에 공기가 안 통하게 해서 간다)
  • 물이나 커피, 음료를 많이 섭취할 경우 화장실을 가야 되니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
  • 특히 하체가 추우니 큰 담요가 있으면 좋다.
  • 따뜻한 음료를 준비한다.
  • 아이젠, 스패치는 눈이 없더라도 무조건 준비한다.
  • 해가 뜨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면 셀카봉을 준비한다.

 

해 뜨는 시간이 7시 40분일 경우 1시간 먼저 도착하는 것을 예상하고 일찍 출발을 해야 시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해뜨는 시간에 맞춰 움직이다보니 해뜨는 모습은 못 보고 함성소리만 듣게 될 수 있습니다. 패딩에 후드가 있다고 방한모자 없이 갈 수 있는데 패딩에 부착된 후드는 잘 벗겨지고 패딩이 두꺼울 경우 올라가는 도중 벗을 수 있으니 방한모자가 따로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됩니다. 주머니에 넣으면 된다고 장갑 없이 갈 수 있는데 미끄러우니 꼭 있어야 합니다.

 

해맞이를 보고 내려오면 얼어있던 몸이 녹으면서 졸음이 많이 올 수 있으니 운전은 꼭 피하시고

실내에 들어가면 걸쳤던 옷과 모자를 벗을 수 있는데 실외로 나갈 때는 꼭 따뜻하게 다시 입고 나가야 합니다. 잠깐 화장실을 간다거나 흡연을 한다고 나갈 경우 혈관이 수축되어 순간 어지럽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상은 성인병이 없더라도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음주를 하다가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맞이가 끝나면 따뜻한 온수에 씻고 난 후 화장품을 이용하여 충분히 보습하여 거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동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의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여 즐거운 새해 해맞이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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