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키 부상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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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상.충돌 등 물리적 충격으로 관절 부위를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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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추운 날씨 탓에 관절이 굳어 있어 작은 충돌로도 부상이 커지기 쉽다.
- 스키로 인한 손상은 신체 어느 곳에나 나타날 수 있다. 팔 20%, 다리 72%, 복부 3.6%, 머리 3.1%순 부상자 중 남자가 44.6%, 여자는 55.4%다. 20대와 30대가 각각 45.1%와 28.6%로 다수를 차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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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리 손상 중에는 무릎 46%, 정강이 30%, 발과 발목 16%, 대퇴부 8%로 무릎부상 빈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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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부분 하체는 고정된 채 상체만 돌아간 상태로 넘어져 무릎 관절의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되는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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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관절은 해부학적으로 구조가 불안전해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에 싸여 안정성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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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손상 부위를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적 무릎 관절염으로 발전 치유하기가 힘들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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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4 - 5 일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므로 부상자 본인은 나은 줄 알고 있다가 , 나중에 문제가 커져서 병원을 찾는 일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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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장비 관련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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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을 고정하는 스키 부츠와 스키, 이를 연결하는 바인딩과 스키폴을 갖춘 채미끄러운 경사면을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특수성 때문에 장비에 의한 특정 부의 손상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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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츠는 무릎손상, 특히 내측 전십자인대 손상을 불러온다. 또 바인딩이 풀어지는 경우 팔 손상이 32%, 다리 손상이 56%인 반면, 바인딩이 풀리지 않았을 경우 팔 손상12%, 다리 손상 80%로 전혀 다른 결과가 빚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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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 순간 바인딩의 상태 를 살펴보면 양쪽 모두 풀리지 않은 경우가 48%, 둘 다 풀린 경우가 35%, 한쪽만 풀린 경우 17%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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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대별 스키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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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부상환자가 평일의 3배이상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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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중에는 경력자가 많지만, 주말에는 아마추어 스키어들이 급증, 충돌사고 위험성이 그 만큼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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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중에는 오전 10 - 11시에 외상빈도가 가장 낮다, 오후로 갈수록 부상이 많아져 오후 3시께 부상사고가 제일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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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피로도가 높은 시간대, 게다가 기온상승으로 눈이 서서히 녹아 스키의 회전력이 감소되는 것도 또다른 사고 요인
- 이다. 오전 32%, 오후 68%, 오후 3-5시가 36%로 가장 높다, 그러나 토요일 야간 스키는 5.5%라는 비교적 낮은 부상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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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부상 응급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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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 부위를 함부로 만지거나 흔들면 안된다. 작은 부상이라고 지레 짐작, 아무런조치 없이 방치해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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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부위는 절대 건드리지 말고, 환자를 안정 시킨 후 부목이나 보조도구를 이용, 현 상태 그대로 고정한 뒤 의료진 에게 데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