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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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계곡 맛집 - 왕십리 곱창, 대창, 열무국수 그리고 삽겹살
오늘은 등산을 가지를 않고 수락산에 곱창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약간 멀지만 태릉에서 가봤습니다. 가는 곳은 7호선 수락산역에서 내려서 5분거리로 비교적 지하철 입구와 가깝게 있었네요. 수락산역 3번출구 상계동 우체국방향으로 나갑니다. 3번출구로 나가면 SK주유소가 보이고 바로 좌측에 골목길이 보입니다. 골목길로 20미터를 나가시면 큰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돌려보면 30미터전방에 갈림길에 곱창집이 하나 보이네요. 곱창집은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길이었는데요. 메뉴를 선택하는 방법이 남았습니다. 이미 정보를 알고 갔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집은 가장 맛있는것중에 하나는 김치라고 합니다. 뭐랄까요? 김치찌게 해먹고 싶다고 해야될까요? 구워먹어도 맛이 있을것같기도 하구요. 메인요리로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2010.07.16 -
[자전거]서울 지척에서 만나는 낙도 분위기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줄지어 있는 일단의 섬 무리가 신시도 열도다 한 대는 가기 힘든 낙도였으나 지금은 영종도 일대에 인천국제공항 들어서면서 서울에서 1시간에 갈 수 있는 휴양지로 각광받는다. 신시도는 하나의 섬이 아니라 신도와 시도, 모도 세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처럼 되면서 통칭되는 이름이다. 이 열도에서 가장 큰 섬인 장봉도는 서쪽으로 다소 떨어져 있어 별도로 가야한다. 영종도에서 수시로 출항하는 카페리는 10분이면 신도에 도착해서 신시도는 전원주택지 겸 드라이브 코스로도 사랑받는다. 신도 중심에서 구봉산(180m)이 솟아 있는데 산기슭에는 일주 5km의 임도가 나 있어 산악라이딩을 즐기면서 바다와 인천공항 전망대로 좋다. 시도는 이름 그대로 화살 서이다. 옛날 강화도에서 군사훈련을 ..
2009.08.26 -
[자전거]북한 땅이 가까운 변경의상흔 [강화 교동도]
강화도 서북쪽에 있는 교동도는 역사적 유래가 깊다. 강화도와 마찬가지로 교동도 역시 고려와 조선 1000년간 개성과 서울의 관문이자 군사요지였으며, 활발한 무역항이었다. 지금도 옛날 중국 화폐가 많이 출토되고 섬에서 가장 높은 화개산(260m)에는 화개산성이 남아 있으며, 서쪽의 서한리에는 봉수대가 전한다. 지금은 퇴락한 교동읍성은 한때는 번성했을 한 시절을 알려준다. 동서 12km, 남북8km 크기에 면적은 47.2km로 백령도와 비슷한 크기다 강화도와는 불과 1.5km 떨어져 있는데 2012년 완공 예정으로 연륙교가 공사중이다. 북한쪽 황해남도 연안군과는 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최전선이어서 북쪽 해안은 철책선으로 에워싸여 있다. 실향민들이 북녘을 바라보는 망향대는 점차 그들의 묘지로 바뀌고 있다. ..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