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휴대폰?…생방송 중 부서져 ‘망신’
세계 최강 휴대폰이라더니…. 아무리 쳐도 부서지지 않아 못을 박아도 된다고 광고해온 자칭 ‘세계 최강 휴대 전화기’가 방송 중 한 기자의 손에서 힘 없이 부서져 실소를 자아냈다. 이 민망한 방송사고가 일어난 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영국 BBC 방송의 기자 댄 사이먼스가 한 미국 전자기기 회사가 출시한 휴대전화기를 소개하던 중이었다. 이 제조 회사의 CEO는 기자에게 “절대 파손되지 않는 튼튼함을 자랑하며 심지어 10층 높이에서 떨어뜨리거나 수심 1.8m에서 30분 간 빠뜨려도 멀쩡하다.”고 친절하게 휴대전화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만약 이 휴대전화기가 망가진다면 새 휴대전화기로 공짜로 바꿔준다.”고 호언장담하는 등 제품에 대한 자신..
2010. 1. 1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