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수입 급증 4년 새 2.6배 증가

2009. 8. 5. 19:31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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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총 193만여대 수입, 평균 80달러

 

자전거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수입은 최근 4년간 2.6배 늘었으며 특히 올 들어 평균 122%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5월 31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전거 수입도향에 따르면 수입 규모는 최근 5년간 연평균 6.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전거 수입량은 2004년 157만 2000대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7년 241만 2000대까지 늘었지만 지난해는 경기불황으로 193만8000대로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올 들어 다시 늘어나 4월까지 58만 1000대가 수입되는 등 월평균 12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전거 수입액은 2004년 5872만 달러에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1억 5251만 달러로 약 2.6배 늘었다. 이는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생산원가가 오르고 전문가 ·레저용등 고가 자전거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관세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수입한 자전거는 종류별로 산악자전거(MTB)와 일반자전거가 저체 수입량의 99.3%를 차지했고 전기 자전거(0.37%), 삼륜자전거(0.25%),화물 운반용자전거(0.05%),경기용자전거(0.0002%)등은 1%를 넘지 못했다. 수입 가격은 일반자전거의 경우 1대당 평균 80달러였다.

 

출처 - www.dns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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