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5. 19:56ㆍ관심사
안녕하세요~
자여사에서 자전거 여행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고민 했던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속도계인데요.
비싸고 좋은 속도계에서 부터 저렴한 속도계까지 여러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과연 전국여행을 갔다오고 나서 얼마나 자전거를 더 탈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거든요! (이제 졸업하느라;;;)
그러다가 우연히 알게된 속도계가 바로! sunding이라는 속도계였습니다!
가격이 얼마냐구요? 무려!!!!!!!!!!!!!!!!!!!!!!!!!!!!!!!!!!!!!! 4천원!!!!!!!!!
흐흐흐... 그래도 있을건 다 있더라구요. (라이트기능은 없;;;;)
뭐 어쨋든 이러저러해서 이것을 사려고 마음먹고 있을 때 또 하나의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속도계는 자석이 약해서 네오디움 자석으로 바꿔줘야 한다구요. 그래서
영님의 후기 http://cafe.naver.com/bikecity/483987 를 보고 네오디움 자석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런데 rpm을 측정하고 싶은데 이 속도계는 바퀴 회전수에 대한 rmp만 측정되고 이른바 케이던스는 측정이 안되더군요.
알아보니 케이던스 지원 속도계는 엄청 고가라는...ㄷㄷㄷ;;;
그래서 알아보던중! 일반 속도계로 케이던스를 구하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http://cafe.naver.com/1mtb.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127 이 글을 보시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더군요!
ㅎㅎㅎ 그래서 저렴한 4천원짜리 속도계를 냅다 2개 질렀습니다~~ㅋ
그런데 위에서 설명하신 분의 경우에는 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서 지저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깔끔하게 해보고자... 이렇게 하였습니다~~!!
네~!! 지금까지 이 것을 보여주려고 앞에서 장황하게 떠든 것 입니다. ㅋ
그럼 사진 보시겠습니다~~~!!
▲ 보시는 것 처럼 센서 부분은 저렇게 설치하였습니다. 크랭크에 있는 자석(강력한 네오디움!)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
고심을 하던 중... 저렇게 동그랗게 말아서 케이블 타이로 고정을 했죠! 센서에 달려있는 줄이 엄청 단단한거라서 고정이 잘 되더군요~~
▲ 그리고 나서 이렇게 네오디움 자석을 크랭크에 붙였습니다. 자석 자체가 엄청나게 강력하기 때문에(수직으로는 절대 못 떼냄)
저렇게만 붙여놓고 타도 아무 이상 없더군요 ㅎㅎ 그래도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어서 양면테이프로 중간에 붙일 생각 입니다!
▲좌측이 속도계 역할을 하는 것이고, 우측이 페달링 rpm을 구하는 것 입니다. ㅎㅎ 일단 작동은 엄청 잘 됩니다~~!!
다만 위의 링크에서 설명한대로... 계산한게 잘 맞았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하고나니 뿌듯하더라구요~~!!
(중간에 나침반과 온도계입니다. ㅋ 동네 천냥D.C에서 2500원에 구입~!!)
이상 허접한 페달링 rpm(케이던스) 측정 장치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출처] www,dns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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