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 맛집]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싸고 괜찮은 천장어

 

 

 

풍천민물장어 <시흥>

 

 

경기도 시흥에 있는 풍천장어 직판장입니다. 장어맛집이라고 소개를 해줘서 방문을 하였는데 조금 일찍가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장어구이를 처음 먹어봤는데도 비리거나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장어맛을 아직 잘 모르지만 맛집이라고 합니다.

 

 

 

 

 

 

 

 

원하는 자리에 앉고 나서 장어를 1kg 주문하였습니다. 1kg에 29,900원으로 장어가 5~6개정도 토막으로 나옵니다.

가격은 좋았는데 불판과 주류를 제외하고는 모두 셀프로 직접 가져와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물론 야채를 좋아하시면 직접 가져다가 먹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전 처음 접하는 음식이라 주는대로 먹었는데 소스에 생강채를 넣고 그 위에 장어를 올려서 먹는데 솔직한 맛은 생강맛밖에 안나고 생강으로 인해 목이 뜨끈뜨끈합니다. 장어가 무슨 맛인가하고 장어만 먹는데 무(無)입니다 ㅋㅋㅋ 전 맛을 잘 못느끼겠더군요. 몸에 좋다고 하니 먹어둡니다.

 

 

 

 

 

 

 

간단한 반찬이 있습니다. 거의 쌈에 먹는 재료입니다. 장어집이라서 그런가요? 같이 간 일행과 반찬놓고 우선 찍어봅니다.

 

 

 

 

 

 

 

 

 

장어가 예쁘게 준비되서 나옵니다. 익히기 전에 봤을때 너무 얇다고 생각했는데 불판에 올라가니 부풀어오르는게 보입니다. 모형도 다 3자 모형으로 변형이 되는데 그때 잘라서 측면을 구워야 된다고 해서 열심히 줄을 세워봅니다. ㅋㅋ

 

 

 

 

 

 

고기가 부풀어 오르는데 소금을 막 뿌리는데 간도 배고 소독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소금을 뿌리면 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많이 뿌려도 괜찮더군요. 고기사이에 육집이 많이 생기는데 소금뿌리고 그냥 뒤집어주면 됩니다.

 

 

 

3자모형이 만들어지고 나면 이제 열심히 흡입하면 되는데 이렇게 2번을 먹고나니 2인분이 먹기에 적당합니다. 배부르게 먹은건 아니고 안주삼아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시흥외곽에 있다보니 나들이 갔다가 시간되면 찾아보는게 좋겠습니다.

 

주차장에 차가 많은걸로 봐서 맛집인가봅니다. 한적한곳인데 차가 많이 있습니다. 이주변에 맛집이 몇개 더 있었는데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