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단한" 겨울철 등산장비 머리부터 발끝까지

2009. 11. 17. 16:46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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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에서 머리까지

 * 중등산화(발목을 완전히 감쌀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모 양말(여분으로 한 켤레 배낭에 넣어 두면 더욱 좋습니다.)


* 스페츠(중등산화를 신었을 경우에는 등산화와 종아리 사이로 눈만 들어오지 않으면 되니까 짧은 스페츠가 좋습니다.)

* 바지(윈드스탑 계열이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 쿨맥스 소재 타이즈를 입으면 더욱 좋습니다.)

* 팬티( 땀이 잘 마르는 쿨맥스 소재가 좋습니다.)

* 상의(윈드스탑과 고어텍스 둘 다 필요할 것 같은데 윈드스탑은 등산을 시작할 때 입고 산 정상으로 가면서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고어텍스를 겹으로 입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속옷을 두어 겹으로 따뜻하게 입고 고어텍스 상의를 준비해도 무방하리라고 봅니다.)

* 장갑(얇은 윈드스탑 소재면 좋습니다. 높은 산으로 올라간다면 고어텍스 소재 두꺼운 장갑이 필요합니다.)

* 얼굴(복면을 쓴 강도를 영화에서 가끔 보게 되는데 우리가 산에 가서 필요한 것이 바로 그 복면입니다. 초극세사 소재 혹은 쿨맥스 소재가 좋습니다. 또한 차가운 칼바람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경' 필수입니다.)

* 모자(귀까지 덮이는 고어텍스나 윈드스탑 소재가 좋습니다.)

 

그 외

 

눈길, 빙판 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아이젠이 있어야겠고, 스틱(지팡이)한 개 내지 두 개를 들고 가면 좋습니다.

당일 산행이라도 배낭은 조금 넉넉한 것(35리터나 40리터)이 좋습니다. 겨울옷이 모두 두툼하니까요.

그리고, 보온병과 보온도시락이 필요하며 고칼로리의 간식이 필요하겠습니다.

 
이상 정말 "간단한" 겨울철 등산장비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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