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2)
-
오늘 '모라꼿' 간접영향...내일부터 전국 '비'
10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 지방은 늦은 밤부터 제8호 태풍 '모라꼿'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흐리고 제주도에서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맑은 후 오후에 구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안지방에는 안개가 끼거나 이슬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일부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고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와 남해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11일) 전해상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해안..
2009.08.11 -
자전거 여행-바캉스 스페셜 장소 (울릉도)
숨 쉴 틈을 주지 않는 거대한 절경 덩어리 육지 어디에 서도 볼수 없었던 화산섬의 압도적인 풍광에 마냥 입을 다물수 없다고 한다. 내내 한쪽은 바다 한쪽은 까마득한 절벽 이고 나리분지의 신비한 고요와 죽암 내수전 간 밀림길은 영원한 추억의 장소로 부리온다. 아침 일찍 시작하면 섬 일주 60km도 무리는 아니다 뭍과도, 다른 섬과도 너무나 다른 곳 선착장에 도착하면 그 어떤 섬과도 확연히 다른 분주함이 넘친다 도동한은 큰 배 두 척이 겨우 비켜갈 정도로 작은 규모다. 항구 양 옆으로 서 있는 깎아지른 절벽의 품새가 여행객을 압도한다. 항구는 배가 내려 놓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여행사 직원과 사륜구동 택시,소형 버스들까지 뒤엉켜 갑자기 시끌벅적하다. 식당마다 단체손님들로 넘쳐나서 개인 여행자는 발 디딜 틈도..
2009.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