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송도유원지 송도 주막 보리밥

2023. 1. 31. 00:01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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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주막 보리밥

송도 현대 아울렛(일명 : 송현아)에 갔다가 송도 유원지에 있는 점심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예전부터 알던 곳이었는데 예전보다는 가격은 올랐지만 그래도 괜찮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바로 앞에 금강 메기 매운탕도 맛집입니다. 여긴 다음에 포스팅하고 바로 위에 우판등심은 한우를 파는 곳으로 왕십리 대도식당과 같은 시스템이고 대도식당보다는 조금 더 낮은 가격입니다. 우판등심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세요. 이 외에도 맛집이 많은 송도유원지입니다.

송도유원지 소고기 맛집 :  우판등심

송도유원지 맛집 우판대감 송도유원지에 있는 등심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10년 이상을 한곳에서 장사를 했다고 하는 맛집입니다. 1층은 주차장으로 되어 있고 주차하고 위로 올라가면

www.wooruru.com

다른 맛집들은 다음에 소개하기로 하고 송도주막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주차장은 50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인기 맛집이라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말 낮에는 근처에 있는 음식점이나 술집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장사를 하는 음식점, 술집은 열지 않았을 경우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기 쉽지 않은 이유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근처 카페에 가는 분들이 많아 그런 것 같습니다. 방문하려면 12시 전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테이블은 입식과 좌식으로 절반정도 나뉘어 있습니다. 우리는 입식테이블이 앉아 수저통에 있는 메뉴통을 보고 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 수제비를 먹고 싶다고 말해서 아는 맛집이 있다고 데리고 왔습니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보리밥이지만 손님의 절반 정도는 시래기털레기를 주문하여 먹습니다. 시래기털레기는 보리새우가 들어간 된장국 베이스의 수제비입니다. 전에 방문해서 보리밥과 쭈꾸미볶음을 먹었는데 쭈꾸미볶음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두명이 보리밥만 먹기에는 뭔가 아쉽고 쭈꾸미볶음은 과한 느낌으로 시래기털레기만 주문했습니다.


메뉴

옛날보리밥 ············ 10,000원
시래기털레기(2인) ···· · · 20,000원
코다리구이 ············ 18,000원
쭈꾸미볶음 ············ 15,000원
옛날국밥 ·············· 10,000원
제육볶음 ·············· 15,000원
녹두전 ················ 15,000원
도토리묵 ·············· 15,000원
떡갈비 ················ 16,000원
쭈꾸미만두 ·············· 6,000원
동동주 ················· 7,000원



시래기털레기 (2인) 20,000원

사진으로 양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닙니다. 이렇게 큰 뚝배기가 있어 놀라고 수제비양에 놀랍니다. 모든 재료가 엄청 들어가 있어 시원하면서 구수한 맛을 내고 수제비 반죽도 잘해서인지 얇고 맛있습니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어 재료값도 엄청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로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된장국 베이스로 짜지 않을까 싶지만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에 따라 밑반찬의 가짓수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전통수제비가 아니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보리밥과 쭈꾸미를 선택하면 됩니다. 4인이 방문한다면 시래기털레기와 보리밥 2개, 쭈꾸미볶음을 주문하면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근처에 다른 맛집으로는 아까 말한 바로 앞에 있는 '금강 메기 매운탕'도 괜찮고 바로 위에 있는 '형제들 감자탕'도 유명합니다. 그 옆에는 소고리를 파는 '우판등심', '260도' 많이 가는 맛집이고 돈가스나 추어탕을 잘하는 '정담명가 추어탕'이 있습니다. 송도유원지에 맛집이 많이 있으니 주말에 가깝게 나들이 겸 다녀오기 좋은 맛집 리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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