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 01:34ㆍ맛집
오랫만에 방문한 소래포구는 예전에 왔던 인파로 북적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한산한 편입니다. 예전과 비교를 해서 그렇지만 불과 10년전에는 소래포구 근처 모든 도로가 막힐 정도였는데 지금은 주차장 근처에서만 꼬리 물고 들어가면 됩니다.
근처에 살고 있는 지인이 알려준 소래포구 무료주차가 되고 대기 없이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하고 소래포구로 들어갔습니다.
무료주차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옆에 있는 바다위에 있는 육교를 지나면 나옵니다. 길 건너편에도 있고 도로 옆에도 무료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불법주차가 아니라 무료개방되는 주차장이였습니다. 도로에 있는 주차장은 자리가 몇개 없지만 바로 건너편에 골목길로 들어가면 넓은 주차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래포구를 간게 아니라 소래포구에 있는 맛집으로 알려진 칼국수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사실 칼국수 옆에 있는 짬뽕집도 가보고 싶었는데 지인이 이곳이 유명하다고 하여 방문을 해봤습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어 편리하지만 주차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평일에는 한가하니 평일에 방문시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불법주정차 단속이 매우 자주하고 있었습니다.
통큰해물 손 칼국수
메뉴
해물칼국수 13,000
조개해물찜 65,000
산낙지탕탕 20,000
수제비사리 2,500
수제돈까스 8,000
김 치 만 두 7,000
고 기 만 두 7,000
먹는 방법은 테이블 위에 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1.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오징어 먼저 먹기
2. 해물 다 먹고 강불로 올려 끓으면 면넣기
3. 면은 쎄게 저으면 끊어지니 끓는 육수에 넣고 살살풀어주기
4. 절임고추, 청양고추, 후추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
김치, 청양고추, 절임고추, 와사비, 간장, 물티슈, 소금, 후추 셀프서비스
오징어와 조개가 들어가 있고 그외에 꽃게와 비슷한 게가 들어가 있지만 살은 전혀 없고 사진만 찍을 정도이고 육수를 낼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해물을 다 먹을 때 즈음에는 칼국수와 수제비를 떼어 넣어야 하는데 요령이 있습니다. 면을 먼저 넣고 수제비를 떼어 내는 동안 면들이 다 붙어 버립니다. 수제비를 먼저 넣은 후 칼국수를 넣은 뒤 천천히 저어야 합니다. 수제비는 석고가루와 같은 서걱 서걱한 느낌의 수제비로 맛이 없어보였는데 다 익고 나니 수제비가 더 맛있습니다.
바로 옆에 1945 짬뽕가게도 있고 근처에 해물요리가 되는 음식점이 많은 소래포구 맛집이였습니다. 평타이상이니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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