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조용하게 한잔할 수 있는 일식 횟집-이수사

조용하게 개별 룸으로 되어 있는 일식 횟집

이수사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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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평역 3번출구에 가까이 있고 근처의 일식중에서 가장 조용하고 깔끔한 음식점입니다. 가게의 절반 이상이 룸으로 되어 있어 거의 모두 룸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가격은 높은 편이였습니다. 특히 점심메뉴가 퀄리티가 좋은데 다른 곳보다 가격은 높습니다.
 

 

 
 

이날은 전 직장 동료들을 10년만에 만나 그동안의 회포를 풀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모듬사시미(1인당 59,000원)로 주문을 했습니다.
결제는 가장 선임이셨던분이 계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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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

참기름장, 막장, 초장, 간장과 개인접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모듬회(1인 59,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샐러드와 전복죽이 나왔습니다.
 

4가지의 소스가 기본세팅

주문 후 샐러드, 전복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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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끼다시 tsukida

먼저 멍게와 문어가 아주 조금 나오고 물회인건지? 회무침인지 모르겠지만 조금 나왔습니다. 육회와 낙지탕탕이, 전복, 콘버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야채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대체적으로 적은 양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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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몇가지의 생선회가 나왔는데 우럭, 광고, 참치가 있고 넙치와 참돔으로 예상되는 회가 더 있었습니다.
우럭과 광어는 국내산, 참돔은 국내산과 일본산, 참치는 스페인산으로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 나와 있는 원산지 표기가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회는 그냥 평범하고 깨끗하게 나왔습니다. 1인당 1점씩만 먹어야 되는게 문제였습니다. 다른 블로거분들은 리필이 된다고 하는데 저희한테는 아무런 말씀을 안해주셔서 리필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안주보다는 대화에 집중을 하는 자리라 괜찮았습니다.
 
회를 먹고 나면 새우초밥과 연어초밥이 나오고 삭힌홍어와 홍어전이 나와 특이했습니다.  메로구이와 튀김이 조금 나왔고 매운탕과 마끼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연어초밥&새우초밥

홍어전과 삭힌 홍어

딱 1점씩 먹을 수 있는 양만 나옵니다.

살점이 거의 없는 메로구이

튀김 맛은 아주 괜찮았습니다.

마무리는 마끼 하나씩~!

매운탕조차도 양이 적다!!

원산지 표시

도시락 괜찮은 편이였습니다.

 
 
금액은 비싸고 양은 아주 적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손님과 조용하게 식사를 하기 원한다면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가성비를 따진다면 바로 앞에 지하에 있는 횟집이 좋고 더 싸게 원한다면 좌측 2층에 있는 횟집으로 가도 괜찮습니다. 다른 곳은 룸형태가 아니다보니 자리값이라고 생각하고 방문을 하면 됩니다.
 
내돈이 아닌 남의 돈으로 가기에 좋은 맛집이였습니다.
 

맛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