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진양소곱창 야채곱창이나 막창이 땡겨서 추천받은 곳인데 가게가 허름하고 가격이 매우 쌉니다. 소곱창인데도 2명이서 먹어도 2인분으로 될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이곳의 특징은 가격이 싸고 서빙을 보시는 분이 손님한테 시킵니다. 욕쟁이할머니집이라고 생각하시고 들어가야 되는곳입니다. "가스불 켜라", "불줄여라", "다음부터는 직접 뒤집어라" 이런 말을 많이 하시는데 안바쁘시면 해주시네요. 이왕이면 귀찮으니 기름기 없는걸로 주문하시라고 합니다. 기름이 엄청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5명이 가서 2인분짜리 2개와 간천엽 1접시, 볶음밥2개해서 다 못먹고 나왔습니다. 1차로 간곳인데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맛은 있지만 또 막 너무 좋다라고 할 순 없습니다. 직장인들 지갑부담안가는곳 정도입니다. 밑반찬 재활용하지..

수유역에 위치한 노가리집 1000냥 노가리호프 수유역에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지인들따라서 어느정도 괜찮다고 하는 곳으로 끌려다니는데 2차로 간 집입니다. 노가리가 맛있다고 하는 집인데 간판도 없는집인 줄 알았는데 100냥 노가리집이라네요. ㅎㅎㅎㅎ 인테리어는 옛날 허름한 집으로 겨울에 춥고 여름에 막 더울거같은 집이에요. 안에 들어가니 비닐로 막혀 있는데 여름에는 뚫리는 장소같습니다. 을지로 노가리집하고 흡사하다고 보여집니다. 15개테이블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안쪽에 들어가면 쪽문들이 있습니다.. 출입문이 2개이고 9시경에 들어가니 자리가 많습니다.. 사장님이 안주도 노가리뿐이라며 한테이블에 앉으라고 하십니다. 알고보니 자리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우리들어가고 가득찼습니다. 안주가 많이 있..

주물럭, 불고기 맛집 구의역 십원집 구의역 먹자골목은 2000년 초반에는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테크노가 그때 당시 돈을 엄청 벌었는데 직원들도 많이 받다보니 자연스레 가장 가까운 구의역이 번창했었다고 들었어요. 지금도 많은 사람이 있지만 건대보다는 못해요. 이곳에서 오늘은 모임을 하였어요. 누군가 블로그로 보니 괜찮은거 같다고 해서 찾아가 보기로 했죠. 강변역에서도 걸어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의역에서 2번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에 들어오면 있어요.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언니네 깡통집에서 약간 오른쪽에 있습니다. 저녁7시인데도 어느정도 사람이 있네요. 분위기는 옛날집 풍경인데 의도한거같은데 별로에요 ㅋㅋ 주차는 못하는거 같네요. 구의역에는 주차장을 못본거같네요. 강변역에서 올라오..

맛집 : 부천 해장국집 양평해장국/선지해장국/내장탕 해장국집을 찾다가 지나가기만 하고 가보질 못한 곳이였죠. 사진도 너무 오래전에 찍고 올리네요. 이사진은 아마 이사를 가기 전 사진일거에요. 바로 옆으로 이사를 갔으니 아시는분은 많이 아실거라 봅니다. 해장국(7000원) 맛은 양평해장국과 비슷해요. 건더기는 똑같구요. 국물맛이 좀 다릅니다. 해장으로 좋아요. 고추기름 맛보다 후추라고 해야되나? 다른 향신료맛이 납니다. 나쁘지 않아요. 양평해장국 좋아하시면 이것도 괜찮을 거에요. 가격은 해장국은 조금 더 싸고 다른건 더 비싸요. 아이가 있다면 해내탕인가 내장탕인가를 시키면 됩니다. 사골국물처럼 진한 육수에 나와요. 거의 설렁탕 국물같아요. 조금만 먹는 아이라면 뚝불을 따로 시키지말고 이걸 주문하면 됩니다...

동대문 맛집 : 옥천 매운 족발 이 골목은 다 방송국이 나와서 사람이 참 많아요. 창신시장에 있는 옥천 매운족발입니다. (동대문역 2, 3번출구) 시장인데 먹거리밖에 없으니 너무 광고를 많이 하는 곳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삼대천왕에 나오기전에는 건너편집이 사람이 더 많았는데 삼대천왕이 훨씬 많이 온다고 합니다. 방송한지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사람이 많아요. 여긴 보통 웨이팅이 30분이니 꼭 가셔야 겠다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가야되요. 월,화는 건너편 가게와 돌아가면서 쉬나봅니다. 그때는 더 오래 기다려야 되고 금요일에는 더 기다려요 그러니 꼭 가셔야 된다면 수, 목요일에 가면 됩니다. 메뉴가 매운맛과 순한맛이 있는데 저처럼 매운걸 잘 못먹는 사람한테는 반반이 있었으면 해요. 소주를 좀 즐길 줄 아는 사람..

테크노마트옆 건물 프라임빌딩지하1층 백반집 고은님 상호가 신기하네요. 원래는 동서울터미널에 있던 가게인데 여기로 이전을 했네요. 터미널에 있었을때 오늘의밥상은 5,000원이였는데 이전하면서 500원이 올랐어요 ㅠㅠ 월~금요일까지 반찬은 거의 비슷한데.. 국이 메인이에요. 특별히 다른 반찬은 없어요. 계란을 준다거나 특별한건 없어요. 월 : 북엇국화 : 닭곰탕수 : 된장찌게목 : 제육볶음금 : 육개장 이런것같아요 ㅎㅎㅎㅎ 순서 헷갈릴수도 있어요. 이 집이 맛집은 아니에요. 그런데 왜 추천하느냐?이 근처는 조미료 폭탄입니다. 그러면 맛이 있느냐? 그렇지 않아요.그냥 여기는 다 한번 받고 안 올 손님인가봐요. 그래서 그냥 평범한 밥을 찾아요 거의 기본 메뉴는 안바뀌다보니 자주 가면 질려요. ㅋㅋㅋ 워낙 이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