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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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주유소 어디가 제일 쌀까 ~!?
본격적인 추석 귀성전쟁이 시작됐다. 짧은 연휴 탓에 자가용을 타고 고향을 찾는다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만큼 자동차 연료 소비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기름값을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는 사전이 저렴한 주유소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가는 것이 필수. 휘발유의 경우 ℓ당 최고 1948원(서울 여의도 K주유소) 에서 최저 1525원(광주 동림동 O주유소)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30ℓ를 넣을 경우 1만2690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일단 서울에서보다는 지방에서 주유를 하는 것이 돈을 아끼는 방법이다. 3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opinet)에 따르면 지역별 휘발유의 주유소 평균 가격은 서울이 ℓ당 1707.48원으로 가장 높다. 이어 대전(1664...
2009.10.01 -
추석 귀성길 2일 오전, 귀경길 3일 오후 가장 혼잡~!!!
연휴기간 3일로, 예년보다 짧아 귀성 및 귀경길 모두 혼잡 예상 정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 추석 연휴 교통수요조사 결과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5일간)중 전국의 지역간 예상이동인원은 총 2,566만명(5,286만 통행), 1일평균 513만명(1,057만 통행인)으로 전망되었다. 이는 작년 추석대비(1,066만 통행/일) 0.8% 감소, 평시 대비(534만 통행/일) 98.1%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추석에 비해 이동인원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출부담, 신종플루 영향 등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이 3일로 ..
2009.10.01 -
[자전거]북한 땅이 가까운 변경의상흔 [강화 교동도]
강화도 서북쪽에 있는 교동도는 역사적 유래가 깊다. 강화도와 마찬가지로 교동도 역시 고려와 조선 1000년간 개성과 서울의 관문이자 군사요지였으며, 활발한 무역항이었다. 지금도 옛날 중국 화폐가 많이 출토되고 섬에서 가장 높은 화개산(260m)에는 화개산성이 남아 있으며, 서쪽의 서한리에는 봉수대가 전한다. 지금은 퇴락한 교동읍성은 한때는 번성했을 한 시절을 알려준다. 동서 12km, 남북8km 크기에 면적은 47.2km로 백령도와 비슷한 크기다 강화도와는 불과 1.5km 떨어져 있는데 2012년 완공 예정으로 연륙교가 공사중이다. 북한쪽 황해남도 연안군과는 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최전선이어서 북쪽 해안은 철책선으로 에워싸여 있다. 실향민들이 북녘을 바라보는 망향대는 점차 그들의 묘지로 바뀌고 있다. ..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