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쇼를 볼 수 있는 냄새가 없는 오목교곱창

2022. 6. 12. 19:37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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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나지 않는 오목교곱창

오목교역에 위치한 새로 오픈한 '오목교 곱창'입니다. 사실 오목교에는 맛집들이 별로 없고 음식점의 상권이 목동역이나 화곡역에 비해 많지도 않아 맛집도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오목교에서는 새로 생긴 음식점에 많이 가게 되는데 일명 개업빨이 먹어주는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목교역 1번출구에서 나주곰탕 골목으로 들어선 뒤 2번째 골목에 있습니다. 맛집 일미락 돼지고기집 바로 앞에 있습니다.

대창구이 1인 + 특양구이 1인

먹는 방법은 다른 집과 동일하게 [염통 > 떡 > 특양 > 대창순]으로 먹으면 됩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자세하게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염통을 먹었는데 냄새없이 적당히 술안주가 됩니다. 다른 음식도 냄새가 없고 깔끔했습니다.



오목교 곱창 맛있게 드시는 법

하나. 김치 콩나물국과 한잔!
두울. 염통부터 살짝 익혀서 기름장에 찍어 먹기
셋. 곱창과 표고버섯와사비를 함께
넷. 파김치와 함께
다섯. 부추, 콩나물 무침과 구워서




처음 세팅으로 김치와 순두부가 들어가 있는 김치콩나물국이 나옵니다. 파김치, 천엽, 장아찌, 표고버섯와사비, 콩나물무침, 부추무침이 나오고 3종 양념장(간장, 소금장, 양념장)이 준비됩니다.

양념장, 소금장, 양념간장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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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를 잡는 화려한 불쇼

굽던 도중 불쇼를 보여줍니다. 잡내도 없어지고 볼 거리도 있어 재미있습니다.



염통은 완전히 익기 전에 먹어야 부드럽게 먹을 수 있고 대창은 곱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양은 다른 곳보다 두께가 얇았습니다. 모두 국내산 한우로 보이지만 곱창, 대창, 막창은 국내산 육우이고 특양과 갈비살은 수입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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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이 추가 메뉴

김치말이국수 6,000원
비빔국수 6,000원
등골 한접시 20,000원
볶음밥 4,000원
공깃밥 1,000원

김치말이 국수 6,000원

볶음밥 4,000원

곱창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손질과 불쇼 덕분인지 고기에 잡내가 없었고 깨끗한 음식점이였습니다.

추가로 주문한 김치말이 국수와 볶음밥을 먹고 헤어지기 아쉬워 추억의 한잔에서 민물 새우깡과 맥주한잔을 더 했습니다.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숨은 맛집 추억의 한잔은 가성비가 너무 좋은 포차같은 스타일의 술집입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건 새우깡과 깻잎어묵튀김인데 볶음이나 탕도 괜찮은 곳입니다.


추억의 한잔


이 곳외에 오목교역 1번출구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일미락, 신의주찹쌀순대, 돈사돈, 목동해물, 제주 은희네 해장국, 추억의한잔, 광명대창집, 오목집, 곱창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거기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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