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5. 20:16ㆍ맛집
추오정 남원 추어탕
부평역과 송내역 사이에 있는 추어탕집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추어탕 맛집입니다. 송도에 있는 정담명가 추어탕처럼 인테리어가 깨끗한 한식집 느낌이고 반찬이나 환경이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추어탕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0 : 30 ~ 오후 10 : 00
메뉴
추어탕 11,000원
우렁추어탕 13,000원
통 추어탕 13,000원
전복 추어탕 17,000원
수제 돈가스 10,000원
제수 황게장 13,000원
미꾸리 튀김 13,000원
추어 정식 19,000원
게장 정식 19,000원
보리 굴비 19,000원
추어탕 11,000원
기본 반찬으로 김치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로 나오고 유자청에 절인 연근, 샐러드, 수삼이 나옵니다. 후추와 산초, 청양고추는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고 부추와 다진 마늘을 넣으려면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 중에 유자청 연근이 있습니다. 향도 좋고 보기에도 좋지만 딱딱하여 못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우선 다진마늘과 부추를 더 가지고 와서 끓고 있는 추어탕에 넣어줍니다. 마늘을 많이 넣어도 맵지 않고 향도 강하지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수삼을 날 것으로 잎과 뿌리를 모두 먹습니다. 그냥 힘이 나는 느낌입니다.
처음 먹어본 밥은 강황(울금)으로 된 밥이 나오는 밥만 먹어도 맛있지만 추어탕에는 말아야 더 맛있습니다.
겨울에는 팥국물을 마실 수 있고 제철과일이 나오고 여름에는 콩물이 나오는데 팥국물은 너무 심심해서 추천하지 않고 콩물은 콩국수보다는 못하지만 시원하고 속을 든든하게 해 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뒤편에는 커피와 뻥튀기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음료와 믹스커피, 아메리카노가 있는데 맛은 별로라 뻥튀기만 몇 개 먹는 걸로 마무리했습니다.
추오 정식
추어탕+훈제오리+미꾸라지튀김+간장게장
먹어보고 괜찮아서 지인과 다시 한번 더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추오정식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게장은 비리고 미꾸라지 튀김은 기름져 별로였습니다. 오리고기는 그냥 알고 있는 맛입니다. 이곳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추어탕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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