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역 회식하기 좋은 가성비 좋은 양갈비/양다리 맛집

2023. 8. 17. 08:40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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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마양다리구이 본점

 

지인이 회식을 했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대림역에 있는 양고기 골목으로 갔는데 상호를 어떻게 읽어야 되는지 모르지만 검색해서 찾은 이름은 '줘마양다리구이'입니다. 일반적인 양고기집에서 양꼬치는 10,000원~12,000원에 10개의 꼬치 구성이고 양갈비는 돼지 목살 크기로 1대에 12,000원~13,000원으로 1인분에 25,000원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그런 곳인 줄고 갔는데 1인분에 30,000원이였습니다. 지인이 갔을 때는 양다리를 먹었다고 하고 회사에서 지불해 얼마를 지불한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들어왔으니 주문하자고 해서 2인분을 주문을 하니 사장님이 양이 많다고 1인분만 주문하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갈비1인분과 어향육슬을 주문했습니다.

 

 

15년전에도 똑같은 골목

 

입구에 초벌을 해서 들어옵니다.

 

비싸보이는 함정

 

메뉴

 

양다리 1kg         39,000원

양꼬치 1인분      13,000원

양갈비 1인분      30,000원

어향육슬             15,000원

경장육슬             15,000원

고기가지튀김      15,000원

탕수육                 15,000원

꼴뚜기볶음         15,000원

오이무침             10,000원

온면                      7,000원

 

 

 

땅콩과 짜사이, 김치가 기본 반찬

 

쯔란

 

건두부무침?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건두부무침

 

건두부무침인건지? 볶음인건지 모르겠지만 이것으로 양고기가 나오기 전에 안주 삼아 한잔을 마시고 얼마 뒤에 메인요리 양갈비가 나왔습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내가 알던 양갈비가 아닙니다. 우대갈비처럼 잘려서 나오지 않고 갈비대로 크게 나옵니다. 1인분이 800g으로 2인분을 주문했으면 절반밖에 못먹을 정도로 많이 나옵니다.

 

1인분 800g
초벌을 해서 나와 바로 구워주면 됩니다.

 

목탄이 나오고

 

주문한 양갈비를 절반정도 올려 구워줍니다.

 

마늘은 계속 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없고 처음에 통마늘이 나오지 않는데 마늘을 따로 달라고 하면 마늘을 줍니다. 마늘은 계속 달라고해서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양고기를 처음 먹을 때 먹을지 몰라 마늘만 계속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벌이 되어 나왔지만 고기를 굽는데 먹을 때까지 꽤 오래 구워야 합니다. 양고기는 바짝구워도 맛있으니 만족할때까지 구워 먹으면 됩니다.

 

 

 

 

어향육슬

채 썬 돼지고기와 야채를 볶은 음식을 뜻하는데 좀 짭니다. 원래 이 음식은 이렇다고 하는데 꽃빵이 필요한 음식입니다. 우리에게는 익숙한 고추잡채와 같은 느낌의 음식이였습니다. 단짠단짠 느낌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주문하면 됩니다.

테이블은 1층에 5개가 있었고 2층도 있었습니다.
6인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회식하기도 괜찮은 음식점입니다.

옆테이블에는 6명이 들어와서 양다리를 2kg 주문하는 것을 봤는데 양다리 큰 걸로 2개가 나와 6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지인이 지난번에 왔을때 양다리를 먹었다고 했는데 양은 많은데 좀 질기다고 하여 오늘은 양갈비로 했다고 합니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 음식점이였는데 2차를 갈려면 대림역쪽으로 다시 걸어가는게 낫습니다. 이 근처는 다 양고기 음식점 밖에 없다보니 대림역이나 남구로역쪽으로 걸어가면 2차로 갈만한 호프집이나 체인점은 많이 있습니다.

 

 

'줘마양다리구이'는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와 대림 차이나타운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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